대만 타이난여행 : 오래된 전통 거리 안평노가(안평라오제) 가는 법, 위치

[대만자유여행/ 타이난여행]

오래된 전통거리 

안평노가(안평라오제) 

"긴 길거리에 다양한 상점과 먹거리 기념품들이 가득한 곳!"

 

소개 

오늘은 길게 뻗은 거리에 다양한 물품을 파는 상점과 기념품 그리고 각종 길거리 음식을 팔고 있는 곳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안평노가(안평라오제)에 대해 소개해보려합니다.

대만 타이난 북부에 위치한 안평지구에 위치한 안평노가는 좁은 골목 그리고 큰 거리의 상점거리인데요.

국내로 치자면 음.. 서울 명동 거리를 떠올리면 될듯합니다. 

현지에서는 Old Street으로 불리고 있을 만큼 오래된 전통이 있는 거리예요. 그래서인지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평노가 "다양한 물건 그리고 음식들을 판매하는 거리"

ㆍ운영시간 : 오전 7:00 ~ 오후 6:30까지 (단, 토요일만 30분 더 연장!)

ㆍ위치 : Yanping Street, Anping District, Tainan City, 대만 708 [구글지도 보러가기]

ㆍ가는 법 : 99번 버스타고 Anping Oyster Shell Cement Kiln Museum 하차 또는 덕기양행 하차 후 도보 6분

이곳은 타이난 중심지와 벗어나기도 했고, 대만은 보통 저녁에는 조용한 곳이라..

여기도 마찬가지로 일찍 문을 닫으니 낮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근처에 단단버거를 파는 매장이 있으니 한번 방문해서 드셔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대만 햄버거 브랜드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독특하게 햄버거와 국수 세트를 파는 곳으로 유명해요.

(-> 대만 남부 페스트푸드 단단 버거 소개 및 가격)

여기 타이난 안평노가는 낮에는 많은 인파들이 쇼핑을 하거나 다양한 음식들을 먹고 즐기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길거리 중간 중간에는 이렇게 노점상들이 많이 있구요. 

맛난 음식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굴전이랑 새우 롤 그리고 새우 케이크들이 매우 유명해요. 

아쉽게도 먹고 노느라 안평노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네요 ㅠㅠ

어릴적 뽑기로 많이 먹었던 설탕 뽑기도 있고, 다양한 젖갈 그리고 건과류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오래된 거리라 그런지 옛날 70~80년대의 감성의 물건들을 많이 팔고 있으니 부모님과 함께 가시면 부모님들은 당시의 추억에 행복하실 수도 있을 것같아요.

중간 중간 커다란 상점도 있는데 들어가보면 왠만한 물품들은 다 팔겠다 라는 느낌이..

시골 장터처럼 치파오도 팔고 썬글라스도 팔고.

손가방 그리고 지갑까지 정말 다양한 물품들이 가득합니다. 가격도 대체로 150 ~ 300 NTD 정도로 저렴해요.

필요한 물건인데 깜박하고 안사오셨거나 하시면 여기서 저렴하게 구입해서 쓰셔도 좋을 듯해요.

계속 길이 이어지는데 제대로 구경하려면 40분 정도 소요될듯합니다.

좀 좁은 길을 벗어나 큰길로 들어서면 전보다 많은 상점들이 있으니 길거리에서 음식 먹기가 좀 그래서 안사먹으셨다면 여기서 사먹어도 좋겠네요.

그렇지만 길거리에서 음식 냄새가 진동을 하고 정말 다양한 음식들의 냄새가 계속해서 코를 찌르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사먹고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될..수도..ㅋㅋ

계속 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 덧 질란디아 요새에 다다르게 되니, 겸사겸사 안평의 오래된 전통 거리인 안평노가도 함께 구경하면 좋을 듯싶어요. 

아니면~ 쓰차오 그린터널 >> 덕기양행 >> 질란디아요새 >> 안핑 개대천후궁 >> 안평노가 >> 안평검사정 순으로 구경해도 좋구요. 

질란디아 요새가 보이네요!

질란디아 요새는 과거에 네덜란드가 타이난을 지배했을 때 지은 네덜란드 요새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어요. 관련하여 내일 이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안평노가 관련 글

ㆍ타이난 안평지구 가는 법    [보러 가기]  

ㆍ안평노가 근처에 위치한 안평검사정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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