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오슝여행 : 가오슝 치진섬 소개 (자전거 대여, 관광지 등)

[대만자유여행/ 가오슝여행]

가오슝 치진섬 소개 

(자전거 대여, 관광지 등)

"아름다운 가오슝의 치진섬의 모든 것"

 

소개 

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치진섬에 대한 본격적인 소개에 들어가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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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치진섬에 가는 방법   [보러 가기]  

치진섬에 처음 들어가면 이런 어마어마한 줄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치진섬에 들어갈 때도 엄청 길지만 나갈때도 줄이 엄청 길어요. 특히 저녁이 될 무렵에는 위 사진 정도의 긴 줄을 선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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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대여, 오토바이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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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진섬은 꽤 큰 섬이라 도보로 다 둘러보기 힘들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대여해 치진섬을 구경합니다. 그래서인지 치진섬에 도착하면 바로 앞에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대여하는 곳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오토바이는 1시간에 200 NTD (=한화, 약 7,300원)으로 굉장히 저렴하게 대여하고 있습니다. 매장마다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요.

일반 자전거는 하루종일 100 NTD ~ (=한화, 약 3,650원)

전동 자전거는 2시간 부터 200 NTD ~ (=한화, 약 7,300원 ~) 부터 시작합니다. 매장마다 다르니 가격을 한 번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대여하실 때 신분증을 맡겨야하기때문에, 여권이나, 국제학생증 등 신분증을 챙겨가시는 것을 잊지마세요. 

개인적으로는 치진섬을 훑어보기엔 자전거를 대여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시간이 여유롭거나 걷는 것을 싫어하지 않으신다면 천천히 걸어서 둘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치진섬 무지개교회나, 쌍라대를 보시려면 도보로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걸어다니는 분들을 위해 도보로 이동 후, 버스로 치진거리로 돌아오는 법도 뒤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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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년된 도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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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진거리 초입 옆에는 가오슝에서 가장 오래된 도교사원이 있습니다. 무려 300년된 도교사원입니다. 2017년에는 공사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 2018년에 방문해보니 한창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약 3년간 공사가 진행 될 예정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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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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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에서 내려서 계속 직진하다보면 치진거리가 나타납니다. 굉장히 긴 거리인데, 이 거리의 또 다른 이름은 해산물거리 일정도로 굉장히 많은 해산물 가게가 입점되어 있습니다. 신선한 해선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수많은 관광객들이나 현지인들은 이곳에 방문해서 해산물을 사먹는다고해요. 더구나 해산물은 당일날 잡은 것을 판매하기 때문에 매우 신선합니다. 

해산물 이외에도 길거리 음식과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빼곡히 입점되어 있습니다. 야시장 뺨칠 정도로 다양한 음식들이 많으니 한번 쯤 사드셔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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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진 해수욕장 &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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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진거리 (=해산물 거리)를 걷다보면 어느 덧 치진 거리가 끝나는 곳이 나타나는데, 그 바로 앞은 검은모래로 유명한 치진 해수욕장이 나타납니다.

저 멀리에 커다란 배들이 이동하는 게 보이는 치진 해수욕장은 모래가 흙색이 아닌 검은색으로 유명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하고 있진 않고 약간 텅~ 비어있는 그런 느낌이 많이나는 해수욕장입니다. 주로 근처에 위치한 카페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습니다.

치진섬 해수욕장은 산책로가 굉장히 잘 정돈되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이곳을 좋아합니다. 편하게 앉아서 바다를 바라 볼 수있고, 야자수같은 나무도 있어 마치 하와이에 온듯한 느낌이 들고, 조용하고 멋진 풍경을 눈 앞에 천천히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길을 쭈욱 걷다보면 치진섬에서 유명한 무지개교회와 쌍라봉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나무도 이쁘고, 풍경도 이뻐서 개인적으로는 거리에 비해 걷는 게 힘이 들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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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교회 

인생사진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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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걷다보면 치진섬의 하이라이트인 (인생 사진 스팟인) 무지개교회가 나옵니다. 사실, 교회라고 보기보다는 무지개 조형물이 있다고 보는 게 맞는 듯해요. 치진섬에서 꼭 찍어야하는 사진장소라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모형도 있고 노을 질 때 찍는 게 가장 이쁘게 나오는 듯해요.

이런 느낌이랄까요 ㅎㅎ 이쁘죠? 가오슝에서 인생샷을 찍고 싶으시다면 인생샷 장소로 치진섬 무지개 교회를 추천드립니다.

사람이 많지만 주변 풍경도 이렇게 이쁘니 줄이 줄길 기다리면서 주변 풍경을 보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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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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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교회에서 보이는 쌍라대는 주로 결혼 사진이나 커플들이 많이 사진찍는 장소라고 합니다. 

대게 사진을 찍을 때 저 사이로 들어가서 찍는다고 하는데, 무지개 교회에 온김에 한번 같이 들려보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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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교회에서 

버스타고 치진페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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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stal Park역에서 치진페리역까지 한 번에 이동하는 미니버스가 있습니다. 

R9번 버스를 탑승하면 되는데요.

위 지도 위치에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내부는 이렇게 굉장히 작은 버스예요.

굉장히 작죠?? 도보로 이동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버스가 아닐까 싶네요.

오늘은 치진섬 낮의 일정과 관광지 (명소)를 알아보았습니다. 일몰 스팟을 함께 하기엔 포스팅이 너무 길어져 부득이하게 부득이하게 한편 더 포스팅해야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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