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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자유여행/ 가오슝여행]


가오슝 치진섬 소개

(가는 법, 가격 등) 





"가오슝의 명소인 치진섬!"


 


소개 




치진섬은 가오슝 옆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본래는 본토와 연결되어 있었지만, 1975년 가오슝 항구의 두번 째 입구를 만들면서 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치진섬을 가기 위해서는 옌천구의 구산 페리역 (Gushan Ferry Pier Station)에서 페리를 타고 치진섬으로 이동해야 갈 수 있습니다. 페리는 정기적으로 30분마다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단 10분으로 매우 가깝고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가오슝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치진섬"

ㆍ운영시간 : 오전 05:00 - 오전 02:00 

ㆍ위치 : 804高雄市鼓山區 [구글지도 보러가기]




치진섬은 가오슝 항구의 발상지로, 수많은 주민들이 조선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치진섬 근처에는 수많은 거대한 배들을 자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치진섬은 바다로 둘러 쌓인 섬이라 해산물이 유명합니다. 치진섬에는 해산물거리라고 긴 메인 거리가 있는 데 이곳에서는 양 옆에 다양한 해산물들을 저렴하게 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신선하고 즉석으로 요리를 해주기 때문에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맘에 드시는 해산물을 골라 드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해산물이 치진섬의 메인요리라면 디저트로는 수 많은 길거리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빙수부터 옥수수 등 다양한 음식들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간단하게 먹기에 좋습니다.


치진섬은 하루종일 있기 좋은 섬인데요. 낮에는 자전거를 빌려서 유명명소까지(치진 무지개 교회, 쌍라대, 검은모래 사막)  한바퀴 돌고, 저녁에는 아름다운 일몰스팟(고웅 등대, 영국영사관문화구, 치후 항구)으로 이동해서 일몰을 보기 좋습니다. 모두 다루기에는 포스팅이 너무 길어질 것같아, 오늘은 치진섬을 가는 법에 대해 간단히 포스팅하고, 추후에 치진섬의 낮여행, 밤여행으로 2편으로 나누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치진섬을 가기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구산 페리터미널로 이동해야합니다. 구산 페리터미널 가는 방법은 MRT Orange라인 Sizihwan역 하차 후 1번 출구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Sizihwan 역 근처에는 보얼예술특구, 소우산커플전망대, 빙수거리 등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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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구산 페리 터미널! 정면은 출구고 입구는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다보니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30분을 마냥 기다려야해요.



뒤쪽에는 이렇게 천막이 쳐져있어 기다리는 동안 햇빛을 피할 수 있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답니다. 저 오른쪽에 저희가 탈 페리가 보이네요.



앞에 보시면 이지카드 단말기가 있습니다. 여기에 이지카드를 대시면 자동으로 40NTD가 차감됩니다. 돌아올 때 요금이 부족할 것같으시면 치진섬 입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에서 충전하시면 됩니다.





만약 오토바이를 대여하셨다면, 오토바이 줄로 줄을 서야합니다. 페리 요금은 1명 탑승일 경우 50 NTD 2명일 경우 120NTD입니다. 



아쉽게도 저는 제 바로 앞에서 줄이 끊겨서 30분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ㅠㅠ



치진섬 가는 페리의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만, 페리마다 생긴건 조금씩 달랐어요.



인기 관광지라 항상 사람이 북적 북적합니다. 페리에 빠르게 오른 뒤 2층 야외의 맨 앞쪽이나 뒤쪽에 있는 좌석을 차지하시면 좀 더 좋은 경치로 구경이 가능합니다. 이 자리는 항상 인기가 많아서 금방 자리가 차네요.



구산 페리역을 뒤로 한채 치진섬으로 천천히 페리가 이동합니다. 소요시간은 단 10분이라 순식간에 도착하지만 배를 타니까 왠지 색다른 느낌이 나네요.




배를 타고 좌측을 바라보니 가오슝의 명물인 85빌딩이 늘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은 지 10분이 지나니 치진섬에 어느 덧 도착하였습니다.



MRT나 버스처럼 단말기를 찍고 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지나가시면 되요.

다음 번엔 치진섬의 낮여행지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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