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대표 야시장 '스린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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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타이페이 여행]

대만 타이페이 대표 야시장

스린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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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을 떠난 당신. 오늘 저녁은 어디로 가실건가요?"

오늘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야시장인 스린야시장에 대해 소개하려고합니다. 스린야시장은 1909년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운영되는 약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야시장입니다. 대만 타이페이 내에 '닝샤야시장'과 '스린야시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스린야시장'을 추천합니다. 

'닝샤야시장'의 경우 규모가 굉장히 작아 생각보다 볼 것이 없어 관광객들에게는 약간 허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근처에 까르푸가 위치하니, 중산까르푸에 갈 예정이 있으신 분, 중산 근처에 숙소가 있으신 분, 아니면 대만인들의 진정한 야시장을 느끼고 싶으신분에게는 '닝샤야시장'을 추천드립니다. 

스린야시장의 모습. 그나마 외곽부근이라 사람이 적다.

스린야시장은 대만 현지인 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굉장히 많이 찾는 타이페이의 대표적 야시장입니다. 평일에는 근처 학생들이 간단한 요기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으며, 주말에는 젊은 대만 현지 커플들이 데이트를 위해 방문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그리고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가 줄지어 있는 곳이 바로 이 스린 야시장입니다. 그래서인지 주말에는 몇십만명이나 되는 인파가 이곳으로 몰려듭니다.

* 대만 타이페이 스린야시장 가는 법

- MRT Jiantan Station(捷運劍潭站) 젠탄역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에 위치한 신호등을 건너면 그곳부터 스린야시장이 시작됩니다.

* 대만 타이페이 스린야시장 운영시간

- 매일 : 15:00 - 01:00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곳은 스린야시장

젠탄역 1번 출구 하차 후, 직진하면 왼쪽으로 건너갈 수 있는 횡단보도가 보이는데, 건너서 직진해 들어가다가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본격적인 스린야시장의 모습이 보여요. (자세한건 위에 첨부한 구글지도를 참고하세요!) 사진은 신호등을 건너기전에 찍은 사진인데, 외곽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아요.

스린야시장에는 이런식의 게임들이 많이 있다.

신호등을 쭈욱 걸어다가보면 우측에 다양한 음식점과 다양한 게임들이 조화롭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풍선 터뜨리기 부터, 총쏘기, 뽑기 등 정말 다양한 게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게임을 해보는 것도 나중에 돌이켜보면 즐거웠던 추억들 중 하나가 될거에요.

대만 스린야시장의 메인 거리

쭈욱 걷다가 우측으로 빠지면 대만 스린야시장의 메인거리에 진입하게 됩니다. 스린야시장의 메인거리는 정말 많은 인파로 북적입니다. 쉽게 파고들기가 힘들어요. 인파가 많을수록 개인 소지품 분실을 주의하세요. 아무리 치안이 좋은 곳이라도, 이런 곳에서는 종종 일어나는게 소매치기입니다. 여행와서 지갑이나 개인물품을 도둑맞는다면 정말 최악의 여행이 되겠죠..?

메인거리를 조금만 벗어나면 다양한 옷가게, 가방가게, 기념품샵, 전자기기 등 정말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대만 스린야시장의 실내 마켓

대만스린야시장은 실외뿐 아니라, 실내에도 다양한 상점들이 입점되어 있어 관광객들의 눈길이 쉬지않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이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다양한 과일이나, 기념품들, 그리고 오락시설이 들어서 있어요. 

대만 스린야시장의 실내 오락장

관광객들이나 대만 현지인들 모두 게임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끊임없이 웃음소리가 나서 지나가는 사람도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대만 스린야시장의 실내 푸드코트

스린 야시장의 실내 마켓은 1층에는 다양한 기념품샵, 오락장, 과일, 악세사리 등을 판다면, 지하 1층에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굴전, 회, 소고기요리, 대만 전통식, 양식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정말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요. 아무래도 스린 야시장 외부에 위치한 곳들은 거리 음식으로 간단한 요기밖에 할 수없다면, 이곳은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장소입니다. 

대만 스린야시장은 굉장히 넓어요. 골목 골목 사이로 가도 계속 이어지니까요. 골목 골목 이어지는 걸어다니며, 

대만의 야시장의 진면목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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