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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대만은 각 도시마다 문화예술단지라고 젊은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있는데요. 다양한 전시와 아기자기한 악세사리를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들려야할 코스입니다.
타이중문화창의산업단지는 본래 타이중에서 알아주는 양조회사의 부지였는데요. 타이중 시가 점점 발전하자 타이중 시 중심에 있던 양조회사가 다른 외곽지역으로 이전하게되고 그 부지를 타이중 시가 매입해, 현재의 문화창의산업단지로 재 탄생하게 되었어요.
타이중문화창의산업단지는 타이중 기차역 뒷편 방향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부분의 여행객들의 숙소와 멀지않고 찾아가기도 쉬운 위치에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알록달록한 우산들이 천장에 매달려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날이 좋은 날에 방문하면 아마 인생샷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장소예요.
날이 썩 좋진 않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있었어요.
타이페이 화산1914에서도 볼수 있는 건축양식입니다. 옛날 양조장은 저런식으로 디자인을 했나봐요.
타이중문화창의산업단지는 타이페이 1914나, 가오슝 보얼예술문화단지와 다르게 악세사리나 수공예품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 실내에서 운영되는 전시장 옆에 자그만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저런 건물 한동마다 제각기 다른 전시를 진행하고 있었답니다.
이번엔 종이로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기간이였나봐요. 어떻게 종이박스로 저런걸 만들었나싶을 정도로 정교하고 개성있는 작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학교의 모습을 재현한 곳으로 실제로 앉아볼 수 있게 해놓았고, 한켠에는 관련 악세사리 용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위에처럼 공짜로 입장이 가능한 곳도 있는 반면에, 타이페이 화산 1914와 같이 티켓을 구입하고 들어가야하는 전시장도 있었어요.
대만의 배역사와 바다에 관련한 전시회를 하고 있는 곳도 있었고, 이외에 대만 역사에 관련된 유물들도 전시등 다양한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었어요. 전시회는 각각 1주일 정도의 짧은 기간만(이외의 경우도 포함!) 전시되고 계속해서 바뀐다고 하네요.
여긴.. 화장실입니다..ㅋㅋ 화장실이 정말 이뻐서 한장 찍었어요 ㅎ
옛 양조 탱크(?)에도 알록달록 벽화가 그려져있고 나름 잘꾸며진 타이중문화창의산업단지입니다.
타이중문화창의산업단지의 안내도인데요. 생각보다 꽤 넓고 전시공간도 많이 있습니다. 시외로 나갈 시간이 애매하신 분들이라면 여기 문화창의산업단지에 들려서 전시회도 보시고 사진도 찍으며 구경해도 좋을 듯해요.
타이중문화창의산업단지
ㆍ운영시간 : 오전 06:00 ~ 오후 10:00
ㆍ위치 : 4MMJ+59 Taichung, North District, 타이중 대만 [구글지도 보러가기]
ㆍ홈페이지 주소 : http://tccip.boch.gov.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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