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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반입금지 대만 벌금




[여행 Tip]


육류식품을 가져가도 될까?

(Feat. 라면, 소세지 등)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큰 문제이고 해외에서도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전염병이 있죠.

그것은 바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아프리카 돼지열병은(ASF)는 흔히 돼지 흑사병으로 불리우는 매우 무서운 병으로 한번 걸리게되면 무조건 죽게되는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 무시무시한 전염병입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돼지열병으로 거의 1억마리 가까운 돼지가 살처분되었고 북한도 마찬가지로 엄청난 돼지들이 살처분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야생멧돼지(추정)으로 인해 우리나라까지 돼지 열병이 퍼지고 있는 상태이고 지금 정부는 돼지열병이 더이상 퍼지지 않게하기 위해 엄청난 방역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해당 문제는, 국내에만 한하는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권, 넓게는 전 세계까지 해당하는 부분으로 각 나라들은 자국으로 해당 돼지열병(ASF)가 퍼지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고 있는 실정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돼지열병(ASF)는 인간에게 전염되지 않는 전염병이라고 하지만 해당 바이러스는 우리가 먹는 소시지나 라면에도 있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현재 각국에서는 돼지로 만들어진 가공식품 일체를 반입금지를 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죠.

무심코 버린 돼지가공식품을 조류나 쥐 등 다른 개체를 통해 돼지 농가까지 해당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조, 냉동 등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장기간 생존)


그렇기 때문에 공항에서 철저한 검사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무심코 가져간 식료품에 돼지성분이 있다면 공항에서 큰 벌금을 물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햄, 소시지, 만두, 볶음 고추장, 라면 등이 있겠네요. 


미국의 경우 최소 3백만 달러 (약 37만원) 대만의 경우 최대 100만달러 ( 38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고 해당 식품은 압수처리되어 폐기처분된다고 합니다.


국내도 마찬가지로 해외에서 사오는 육류의 가공품은 반입 금지품이므로 기념품으로 사오시기 보다는 현지에서 맘껏 드시고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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