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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 션농지에 거리
대만 타이난의 대표적 관광지인 츠칸러우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과거의 공간을 담은 션농지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타이난에는 라오지에(옛거리)가 다른 지역에보다 많이 남아있는데, 옛거리다보니 당시 타이난의 옛모습과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오래 지났기 때문에, 옛날과 같이 긴 거리로 남아있지 않고 조각 조각, 구석 구석에 작고 오래된 골목이 남아있습니다.
타이난의 션농지에는 비교적 큰 규모의 라오지에(엣거리)가 남아 있습니다. 작은 골목 양 옆에 자그마한 상점들이 길을 가득 메우고 있고, 중국식 가로등이 거리를 메우고 있습니다. 사실 생각보다 큰 거리가 아니라서 거리가 멀다면 추천드리지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공자묘 옆에 위치한 푸중지에 거리가 좋았어요. 물론, 이곳이 많이 나쁘다는 소리는 아니구요 ^^;
01ㅣ대만 타이난 션농지에
타이난 션농지에 초입부분, 딱히 입구라 할만한 비석이나 문이 있진 않아요.
이런 다양한 기념품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실, 기념품을 벌써 다샀기 때문에 관심이 없어서 이것 밖에 찍질 않았네요.
잔잔한 션농지에의 거리 모습. 길가에 화분이 많이 놓여져 있습니다. 옛 션농지에 거리는 이렇듯 자연과 어울린 거리였나봅니다.
아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션농지에 거리를 메우고 있습니다.
구석 구석 특이한 조각들이 있는데, 이런것을 찾아 찍는 재미도 있습니다.
션농지에가 옛거리라 해서 옛날의 모습이 강하게 있을 줄 알았으나 현대에 들어서 이곳도 많은 변화가 있었나 봅니다. 아기자기한 거리로 탈바꿈이 되고 있습니다.
션농지에의 끝으로, 커다란 사원(?)이 있네요.
대만 타이난 여행을 간다면, 타이난의 옛거리로 유명한 션농지에 거리를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생각보다 작기 때문에, 많은 기대는 안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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